밴드 나겸 '일년이 행복해' 3월 앨범 발매

보사노바 풍 어쿠스틱 사랑 이야기…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속삭이는 보컬 하모니

좌측부터 나겸, 하정수, 최현근. ⓒ 밴드 나겸

[프라임경제]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주는 소소한 행복을 일기처럼 써 내려간 나겸의 '일년이 행복해'가 3월 봄 향기를 안고 찾아온다.

보사보바(bossa nova)풍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다. 사계절을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며 느낀 감정을 또는 꿈꾸는 하루하루를 계절마다 가사에 녹여 놓였다.

특히, 간주에 나오는 기타 멜로디는 여름과 초가을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아름다운 노래 가사와 속삭이는 보컬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지난해 발매 된 '일년이 행복해'를 재녹음해 나겸만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일년이 행복해' 앨범 자켓. ⓒ 밴드 나겸

이번 '일년이 행복해'는 나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나머지 두 멤버의 연주로 완성됐다.

보컬 나겸, 기타 최현근, 드럼 하정수 3인조 어쿠스틱 밴드 나겸의 이번 앨범은 벚꽃 가득 찬 봄 거리를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