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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메이커스랩, 중기부 정식 액셀러레이터 등록

스타트업에 인큐베이팅·시드투자 지원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3.14 10:21:53
[프라임경제] 비피메이커스랩(대표 장민호)은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정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들에게 초기자금부터 인프라,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벤처육성기업을 뜻한다. 기존의 벤처케피털(VC)가 자본투자에 그쳤다면 액셀러레이터는 자금에 더해 다양한 인프라를 스타트업에게 제공한다.

비피메이커스랩은 민간 중심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을 수행할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성남시청 인근에 약 661㎡(200평) 규모 '비피메이커스랩센터'를 개설했다. 랩센터는 야탑역 인근에 △비즈니스룸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 세미나 △미팅룸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코워킹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인큐베이팅과 시드투자를 지원하며, 제휴기관과 협력해 분야별, 사업단계별로 입주기업들의 투자와 R&D, 시제품과 판로개척 등 성장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피메이커스랩은 성남시청 비피메이커스랩센터를 중심으로 분당선을 따라 모란센터, 서울 성수센터 등 코워킹 스페이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달철 센터장은 "이번 엑셀러레이터 등록을 시작으로 발굴한 기업에 제휴 투자기관과 함께 직간접적으로 LP(펀드출자자)와 GP(업무집행조합원)로서 투자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모태펀드와 성장금융 등 후속투자 역량을 강화해 창업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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