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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IMES 2019' 참가 "자사 의료용 영상기기 소개"

수술용‧임상용‧진단용 모니터 및 엑스레이 검출기 직접 체험 가능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3.14 14:15:54

LG전자가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에 참가해 자사 의료용 영상기기를 소개한다.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에 참가해 의료용 영상기기를 집중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수술용 모니터 △임상용‧진단용 모니터 △엑스레이 검출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수술용 모니터는 울트라 HD 수술용 모니터와 풀 HD 수술용 모니터 2종이다. 이 모니터들은 비슷한 붉은색이더라도 혈액과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해 보여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지체 없이 화면에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고 방수‧방진 기능도 갖춰 혈액 등이 묻더라도 정상 작동된다.

LG전자는 임상용 모니터와 진단용 모니터도 선보인다. 임상용 모니터는 8백만 개 픽셀의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갖췄으며, IPS 패널로 색상은 물론 회색 톤 영상을 정확하게 보여줘 다이콤(DICOM) Part 14 표준에도 충족한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엑스레이와 달리 촬영 결과를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PC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필름이 필요 없다 게 특징이다.

이에 수초 만에 결과를 보여줘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감축시킬 수 있으며, 환자가 추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하더라도 번거롭게 엑스레이 필름을 기록실에서 찾아올 필요 없이 파일만 화면에 띄우면 된다.

진단용 모니터는 오래 사용해서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내장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로 색표현을 스스로 보정해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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