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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1-Day 중고차 시승보험' 개발 MOU 체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3.14 14:28:45

[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 대표 박윤식)은 13일 여의도 사옥에서 오토업컴퍼니(대표 김선황), 파킹클라우드(대표 신상용)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알렸다. 오는 5월부터 '1-Day 중고차 시승보험'을 시판할 예정이다.

김태열 한화손해보험 고객시장혁신실장(가운데)이 본사에서 김선황 오토업컴퍼니 대표,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와 함께 '1-Day 중고차 시승보험' 개발·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화손해보험

오토업컴퍼니는 비대면 차량정보 플랫폼(매매, 보험, 금융, 부품, 정비·차량관리)과 차량옵션 분석, 자동차 딜러 사용 앱(App)을 운영 중이며, 파킹클라우드는 매매단지에 스마트게이트 하드웨어와 차량 입·출차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사다.

현행 법령상 판매용으로 등록하고 매매상이 보관중인 중고자동차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자동차가 도로로 나가기 위해서는 시승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벌을 받는다.

이에 한화손해보험은 중고자동차 시승 고객의 무보험차 운행을 방지하고 그간 보험가입이 어려워 중고차를 고를 때 마음 편히 시험운행 하지 못했던 소비자를 위해 신상품 개발을 이달 말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태열 한화손해보험 고객시장혁신실장은 "고객이 중고차를 고를 때 즉석에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하고 시승할 수 있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시승차가 매매상의 스마트게이트를 출입하는 즉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계약(smart-contract)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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