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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마일, 제로스토어 오픈 한 달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유통구조 최적화로 소비자-판매자 상호이익 극대화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3.14 15:14:42
[프라임경제] 248마일이 지난 달 오픈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제로스토어'가 한 달만에 회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로스토어는 248마일에서 개발한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다. 248마일은 제로스토어의 거래시스템 구축과 개발기간에만 1년6개월이 걸렸다.

제로스토어는 유통 구조가 온라인 시장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 유통 시장에서 소모되는 중간비용 해결을 통해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핵심가치로 삼았다. 

248마일이 지난 달 오픈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플랫폼 '제로스토어'가 한 달만에 회원수 1만명을 돌파했다. ⓒ 248마일


이에 따라 제로스토어는 외부광고와 마케팅을 하지 않고 회원이 마케터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 또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마케팅 유도를 위해 등급별 차등을 뒀다. 아울러 생산자에게는 공급한 가격을 노출하지 않게 함으로써, 가격정책을 지키며 판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제로스토어는 지난달 중순에 런칭한 뒤 약 한 달 만에 1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브랜드 제품 중심으로 한 확정수량 선착순 판매방식과 타임딜 등의 마케팅전략으로 거래량과 금액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8마일 김재철 대표는 "향후 제로스토어의 사업방향을 상품 직거래에서 서비스 직거래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이에 더해 코덱스에 상장하고 늦어도 내후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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