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 장학기금 5000만원 전달

지역인재 육성 목적‧28년간 총 14억원 지원

[프라임경제]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4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도내출신 고등학생 중 수능성적 우수자면서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과 전북애향재단 관계자들이 장학기금 전달식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전북은행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28년간 매해마다 5000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도내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공헌하고 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며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JB인문학강좌 △커리어 캠프 △진로코칭 캠프 △3D 프린터 지원 등 다양한 장학·교육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