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2019-03-15 08:49:26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만7000원으로 9.8% 하향 조정했다.

동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0.4% 늘어난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0.7% 증가한 3198억원을 기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소난골 드릴쉽 2척 인도 계약 체결에 따른 평가이익 2700억원이 반영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달성했다"며 "누계 수주액은 11억 달러다"고 설명했다.

선가 2억1000만달러의 LNG 운반선은 지난해 20척, 올해 15척 인도될 예정이다. 선하향된 예정원가율을 바탕으로 올해 2~3분기까지는 3~6%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황 연구원은 "인수합병 관련 불확실성과 2020년 1조5000억원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주가는 유상증자 완료 후 매출 반등과 함께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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