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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진주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돼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진주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명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3.15 12:27:38

박대출 국회의원.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 박대출 국회의원(진주갑)은 현재 공모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진주시가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진주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진주시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명시돼 있다"며 "산학연 집적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도 계획서에 적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 정부의 지역공약과 국정과제에도 진주·사천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항공우주 첨단기술 산업육성을 위해 R&D와 실증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진주가 당연히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십년 간 소외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의 재도약의 발판으로 항공산단과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진주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 최종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진주를 비롯한 창원, 김해, 양산, 포항, 안산, 오창 등 7곳이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모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 강소연구개발 특구는 경상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혁신도시클러스터와 항공국가산단, 뿌리산단 등 60만평 규모를 그 배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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