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제 마포와 광화문에서도 뉴오리진을 경험하세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3.15 13:28:42
[프라임경제] 유한양행(000100)의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마포지역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9번째 콘셉트 스토어로 이제 마포에서도 유한양행의 원칙으로 만든 뉴오리진의 식품, 스킨케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GS자이, e편한세상, 래미안 등 국내 굴지의 아파트 브랜드들이 밀집해 있는 마포구 용강동의 한 5층 건물에 들어선 마포점은 뉴오리진 매장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벽돌과 검정철판이 조화를 이루며 주변 매장들과 차별화되는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주거지역·오피스 밀집 '마포지역 새로운 명소'  

15일 문을 연 마포점은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테이블 △건강식음료를 조리하는 바와 키친 △레스토랑 공간 △뉴오리진 제품 판매존 등으로 이뤄져 있다.

매장에 들어서면 실내공간의 전체가 한눈에 보일 만큼 탁 트였다. 입구 좌측에는 바와 키친이, 오른쪽에는 컨설테이션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 유한양행 뉴오리진 광화문점 매장 전경. ⓒ 유한양행 뉴오리진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홍삼, 녹용부터 △비타민 △루테인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월경전증후군 완화 초콜릿 등의 건강식품은 물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설탕 △소금 △오일 △계란 △우유 등 에센셜푸드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뉴오리진이 선보이는 각 제품은 원료 원산지부터 가공방법 (화학적 용매, 화학첨가물 無원칙)에 대한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한 원료, 성분 배합비를 구성해 더 나은 건강식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다.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뷰티 습관 및 피부 타입을 고려해 각 개인에게 맞는 오일바를 제안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뉴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으로 기존 세안제와 바디클렌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와 같은 자연 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의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이다. 

세정력과 보습력은 물론 피부에 좋은 영양을 듬뿍 담아 아이는 물론 임산부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4월 말에는 뉴오리진의 첫번째 스킨케어 제품이 론칭 될 예정이다.

탁 트인 2층에서는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브런치 메뉴와, 디저트, 티, 커피, 주스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뉴오리진의 라떼 등 모든 우유 베이스 음료에는 배앓이가 없는 a2밀크TM가 적용되며 원물 그대로를 갈아 넣은 홀푸드 주스, 뉴오리진의 원칙으로 만든 커피, 티 음료도 경험할 수 있다. 야외에 테라스가 마련돼 있어 주변 경치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다.

뉴오리진은 마포점 오픈에 앞서 지난 8일, 광화문점을 열었다. 8번째 콘셉트 스토어다.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선 광화문점은 총 3층 매장으로 화려한 노란 불빛과 뉴오리진의 상징인 거대한 시그니처 월이 어우러지며 그간 광화문 인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웅장함을 뽐낸다.

매장 입구엔 뉴오리진 컨설테이션 테이블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 마이스터가 고객의 건강에 대한 고민을 듣고 신체 및 피부건강을 위한 맞춤형 제안을 한다. 입구 오른편에는 뉴오리진의 기존 매장에서 제공하는 건강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왼편에서도 다른 뉴오리진 매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건강식품 및 뷰티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마포점·광화문점 오픈...지역별 고객 접점 강화

한편, 뉴오리진은 광화문점과 마포점 등 서울 중심부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며 각 지역에서의 고객 접점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뉴오리진은 이미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에 1호 매장을 연 이후 롯데월드몰, 동부이촌동,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판교점, 동탄 신도시, 부산 W스퀘어 등 서울 주요지역과 수도권·경남권까지 무대를 넓혀가며, 고객 접점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15일 문을 연 유한양행 뉴오리진 마포점의 모습. ⓒ 유한양행 뉴오리진


마포점은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한 동부이촌동점과 부산 W스퀘어점의 선례를 적극 활용했다. 마포구 내 대표 주거 밀집지역으로 손꼽히는 이 곳은 초·중·고등학교 및 생활 편의시설들이 몰려있어 젊은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지역이다. 인근에 마포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도 높다.

광화문점 역시 국내 메인 오피스 상권 중 하나인 광화문 사거리 인근에 들어서 다양한 연령층의 직장인들을 공략할 수 있다. 또한, 매장 주변에 유명 면세점과 호텔들이 있어 외국인 고객들까지 사로잡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3층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도 유리하다.

특히, 이번 두 지점이 들어선 지역은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곳인 만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경인 유한양행 푸드&헬스 BD&마케팅 팀장은 "광화문, 마포 등 서울 중심부 진출은 뉴오리진이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본 궤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이를 발판 삼아 더 많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