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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 15일 개관

600가구 단기임대물량 배정, 펜트하우스 등 조성 등 특색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3.15 13:30:25

대전 아이파크 시티 조감도.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012630)은 오는 3월15일 '대전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으로 1단지 13개동, 2단지 12개동 등 총 25개동, 전용면적 84~234㎡ 2560가구로 구성된다. 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라는 것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전용면적별로 1단지는 △84㎡ 1004가구 △104㎡ 250가구 등 1254가구가 공급되며, 2단지는 △84㎡ 544가구 △104㎡ 356가구 △122㎡ 268가구 △145㎡ 132가구 △177㎡P 4가구 △234㎡P 2가구 등 1306가구로 구성된다. 총 2560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 물량으로, 전세형태로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될 예정이다.

3월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9일~11일에 예정돼 있다. 입주예정월은 2021년 11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아이파크 시티'의 동간 거리를 최대 171m로 단지를 배치하여 개방감을 높였이고 전가구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으로 채광통풍을 극대화한 설계를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가구에 아동용 붙박이장과 대형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ㄷ자 주방설계로 동선의 효율성을 고려했다.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2단지의 177㎡와 234㎡ 6가구에는 독립된 전용 테라스공간이 제공되며, 주방 및 거실과 침실공간이 구분되어 독립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는 유성IC와 서대전IC가 단지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대전 외에 세종시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단지 인근을 통과하는 트램방식의 순환선인 대전지하철 2호선이 2025년 개통목표로 추진 중인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삼성SDS·SK이노베이션·LG화학·대한항공 등이 입주해 있는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북측 인접구역에 상원초·유성중·봉명중·도안중·대전외고·대전예술고·유성고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와 인접해있다.

이외에도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키즈카페가 1·2단지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2단지 커뮤니티시설에는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어린아이를 위한 유스풀(Youth Pool)도 함께 조성된다.

대전 아이파크 시티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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