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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그룹, 안전경영 위한 안전체험학교 순차 교육 실시

올해 82회, 총 2500명 교육 실시 계획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3.15 13:32:26

) 대림 임원이 완강기 착용법을 숙지하고 하강하는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 대림



[프라임경제] 대림(000210)은 3월 한 달 동안 임원들과 협력업체 임직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에서 순차적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림은 이번 교육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들의 의식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전체 임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더불어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협력업체와도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안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해욱 대림 회장은 지난해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대림은 이를 위해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 

대림은 앞으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시공 관리자, 본사 직원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는 82회에 걸쳐 총 2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은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의 안전체험학교 수료를 마무리하고 심화교육을 통해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체험학교를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는 계획도 내놨다. 

피광희 대림산업 안전품질실 담당임원은 "안전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미리 위험을 인지하고 체계화된 안전활동을 이행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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