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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정관 변경' 종합건설업 사업 목적 추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3.15 13:41:40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제65기 주주총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은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7월 사장으로 승진한 김연극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 각자 대표 체제가 형성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총 5개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 가공 및 시공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마케팅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을 비롯해 최원찬 전무와 문병화 전무를 새롭게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 씨를 신규 선임, 주상철씨를 재선임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5조3648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을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직접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과 럭스틸 바이오 등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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