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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화재단 '2019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시행

3월 중 참여기관 및 강사 선정, 4월부터 시민 대상 무료 문화예술 교육 진행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3.15 15:33:50

2019 '문화예술강사 지원사업' 포스터. ⓒ 대동문화재단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2019년 문화예술강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강사를 선발하고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기관 등에 파견해 시민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동문화재단은 지난 14일까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참여기관을 먼저 모집했다.

문화예술 강좌는 상반기(4월~7월), 하반기(9월~12월) 상·하반기(4월~12월)로 나눠 운영하며 참여기관은 모집을 희망하는 강좌에 특성에 따라 기간을 선택한다. 강좌는 주 1회, 상·하반기 각 15강씩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교육기관과 매칭할 문화예술 강사 모집이 진행된다. 기관과 강사 매칭 과정을 거쳐 약 26개 기관에서 최대 30개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기관 대상 설명회 및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이 시행되며,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통합 워크숍도 올 연말 개최한다.

신청 자격은 △4대보험 미가입자 △사업자가 아닌 자 △문화예술교육 경력자 △각 분야 관련학과 대학 졸업자 등이며, 모집 분야는 음악(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미술(세밀화), 국악, 시낭송, 서예, 음악치료, 건강댄스 등이다.

대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활동의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화예술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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