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제출된 감사보고서는 직전 사업연도와 당해 사업연도 모두 적정의견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15억6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5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58억원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로 인해 시장의 우려가 완전히 불식됐다"면서 "이제는 건설 사업과 자동차 전장 사업의 시너지를 활용해 사업의 속도를 내고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28일에 개최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토목건축업, 주택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건설 관련 사업목적을 대거 추가하고, 건설 사업 및 자동차 전장사업 수주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사들로 임원진을 재정비 할 예정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성룡 알앤제이홀딩스 대표, 서복남 전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 한글렌상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등 5인이, 사외이사 후보로는 국토교통부 출신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한국감정원 원장을 역임한 서종대 씨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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