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사자' 기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55.68)보다 20.43p(0.95%) 오른 2176.11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6090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4970억, 외국인은 1141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30%), 유통업(1.83%), 금융업(1.82%)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98%), 비금속광물업(-1.27%), 기계업(-1.0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금강공업우가 28.09% 오른 5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화우(12.69%), 코오롱글로벌(11.1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웅진씽크빅(-11.35%), 일신석재(-10.22%), 신원(-10.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35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81개를 기록했다.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755.42)보다 7.06p(-0.93%) 내린 748.36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670억과 1520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개인은 2581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3.75%), 오락·문화업(-3.71%), 유통업(-2.80%)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방송서비스업(1.57%), 출판·매체복제업(0.97%), 종이·목재업(0.88%)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옴니텔(-27.15%), 한프(-24.15%), 코다코(-18.75%)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인트로메딕(29.91%), 빅텍(22.78%), 한일단조(19.2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4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67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오른 1137.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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