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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18일 구청 대강당, 전 직원 대상

김태정 기자 | ypitv@naver.com | 2019.03.18 15:01:13

[프라임경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통합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 성희롱, 성폭력 근절과 2차 피해 예방을 통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왜곡된 성 의식을 개선해 더불어 잘사는 '행복 동행 대전 서구'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나은숙 폭력예방통합강사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통해 조직 문화에 스며든 성폭력의 본질을 통찰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행복한 직장생활이란 무엇인가를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등한 직장문화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으니, 우리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상·하반기 2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의식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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