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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단계별 보장 '가족든든치매보험' 선봬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3.18 16:13:35

[프라임경제] 교보생명은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알렸다.

교보생명이 '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내놨다. ⓒ 교보생명

이 상품은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으로, 발생률이 높은 경도·중등도치매부터 간병비 많이 드는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중등도치매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중증치매 진단 시에는 진단보험금뿐 아니라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보장해 간병비 부담을 줄여준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 사망해도 최소 3년 36회 지급이 보증된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000만원 1구좌일 시 경도치매가 발생하면 300만원, 중등도치매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2000만원과 가산적립금을 비롯해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가입 시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20%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평균수명 증가 추세에 맞춰 최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고객 니즈에 따라 90세나 95세 만기로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교보생명만의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상담, 가족 심리케어, 간병인 안내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다.

또한, 특약을 통해 노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추가 보장도 만나볼 수 있다.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일상생활장해부터 루게릭병·파킨슨병·류마티스관절염 등 노인성질환과 대상포진·통풍, 암진단, 수술 등을 보장해준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1구좌, 20년납, 90세 만기 기본형 기준 무해지환급형, 일반형 각각 4만3800원, 5만5500원이다.

이창무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급증하는 치매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가성비를 높이고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단계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어 50·60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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