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마인즈랩, 리차드 서튼 교수가 이끄는 에이미(AMII) 합류

4월부터 공동 연구 시작…기술적 향상 토대로 북미 진출 교두보 마련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19.03.19 09:17:44
[프라임경제]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기관 중 한 곳인 에이미(AMII)에 합류해 구글 딥마인드 팀을 비롯한 우수한 AI 연구진과 딥러닝 분야의 연구를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AMII 협약식에 참여한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 ⓒ 마인즈랩



지난 14일 에이미(Alberta Machine Intelligence Institute, 이하 AMII)와 멤버십 협약을 맺고 정식 회원사가 된 마인즈랩은 오는 4월1일부터 3년 간 에이미 회원사로서 소속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에이미는 AI 강국으로 평가받는 캐나다에서 △엘리먼트 AI(Element AI) △벡터 연구소(Vector Institute)와 더불어 3대 AI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강화 학습의 창시자인 리차드 서튼 교수 주도 아래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와 △앨버타 대학 등 수준 높은 연구진이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딥러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마인즈랩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함께 △자연어 처리 △시각지능(컴퓨터 비전) △강화학습 등 AI 연구개발 주요 영역에서 최신 딥러닝 R&D를 진행한다.

이를 계기로 자체적 기술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상용화해, 북미 시장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대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인즈랩이 에이미 회원사가 됨으로써 국내 최고를 넘어서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됐으며, 북미 시장으로 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인즈랩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도전을 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