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 "블록체인 대중화 위해 루니버스 출시"

박재현 람다256 대표가 루니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 루니버스의 상용화 및 루니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선포했다.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소속의 박재현 대표는 19일 강남 GS타워에서 컨소시엄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다256가 만든 BaaS 2.0의 루니버스는 기존 BaaS 1.0이 가진 △체인환경 △사용성 △보안 △비용 등 4개 분야의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BaaS 1.0은 △체인환경의 저성능·확장성 부족 △불편한 개발환경 △불편한 유저 계정관리 △보안위협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루니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사이드체인 △DApp·토큰 서비스 △사용자 관리 서비스 △보안 평가 등으로 해결했다.

람다256은 루니버스 플랫폼의 저변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나무 소속 연구소에서 국내법인으로 분사를 단행해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는 박재현 전 람다256 연구소장이 맡는다.

루니버스는 4월부터 7개 파트너사의 서비스부터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 내 'DApp 스토어'와 '솔루션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일 방침이며 유틸리티 미래 가치를 위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루니버스를 통해 DApp(분산어플)개발을 위한 개발·운영 환경과 DApp 사용을 위한 배포·결제 환경을 지원하고 DApp 블록체인기술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2022년에 블록체인계 아마존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