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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텔레마케팅 채널 영업지원 '코코시스템' 오픈

사용자 중심 시스템 개발…업무 처리속도, 효율성 개선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3.19 17:53:05

[프라임경제]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텔레마케팅 채널 직원과 설계사의 업무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차세대 영업지원 시스템인 '코코시스템(COCO system, Customer Oriented & Channel Optimization system)'을 오픈했다고 19일 알렸다.

신한생명이 텔레마케팅 채널 영업지원을 위해 '코코시스템'을 오픈했다. ⓒ 신한생명

TM채널 소속 설계사와 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코코시스템은 비대면 영업채널인 텔레마케팅(TM) 영업 환경에 최적화된 영업지원 시스템으로 콜 계약 진행관리를 비롯해 △청약관리 △사후관리 △잠재고객관리 △통계관리 등 대부분 기능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코코시스템 개발을 위해 1년간 100여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최신 기술을 접목해 질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융 IT기술을 도입해 IPT(IP Telephony, 음성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콜 시스템에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이 더해진 새로운 방식의 청약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이번 개발에 가장 중점을 둔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은 청약 및 STT(Speach To Text) 시스템과 연동되는 형태로 개발한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녹취된 스크립트를 확인하고 청약하는 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은 설계사의 녹취 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 완전판매율을 높이고 생산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영업활동, 효율과 관련된 필수 업무들을 한 화면에 배치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처리 속도도 개선했다. 여기에 △비교설계 △가입설계 즐겨찾기 기능 등 효율성 기반 신규 업무처리 기능도 추가했다.

최명복 신한생명 마케팅팀장은 "코코시스템은 사용자가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금융 IT기술을 접목한 사용자 중심 영업지원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맞춰 코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선진 텔레마케팅 영업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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