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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원게임 리스크 부각…목표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3.21 08:45:25

[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21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원게임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버전 출시 후 초반 흥행은 긍정적"이라며 "일본 시장 크기를 감안하면 올해 1분기 평균으로는 일매출 1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줄어든 287억원으로 전망했다. 약 9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과 일본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에 따라 게임 흥행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이 연구원은 "프로젝트K, V 등 신작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북미 출시 지연에 따라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일본 모바일과 북미 Xbox가 출시된 상황에서는 6개월 이상의 모멘텀 공백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검은사막의 지역적 확장과 플랫폼 확장이 거의 종료돼 원게임(One-game)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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