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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패널단' 발대식 개최

고객·현장 중심 금융서비스 제공 목적·직접소통 강화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3.21 16:34:23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고객 및 직원패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패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NH-패널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고객패널 12명과 사내에서 선발한 직원패널 70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NH-패널단'은 한 해 동안 농협은행 상품과 서비스·제도개선 의견개진을 비롯해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NH-패널단'은 영업현장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제도 개선사항을 실시간으로 제안해 고객과 현장중심의 전략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을 통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김인태 부행장(앞줄 가운데)과 고객 및 직원 패널단이 'NH-패널단'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NH-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NH고객패널이 제안해 채택된 138건 제안 중 84%에 달하는 116건의 제안들이 연내에 실현된 바 있다.

'NH-패널단'의 제안으로 실현된 주요 사례로는 올원뱅크 내 챗봇 상담서비스인 '상담톡'을 비롯해 현재 시행중인 'NH멤버스 플랫폼'을 구축 등이 있다.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NH-패널단이 전달하는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고객서비스에 즉각 반영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드리겠다"며 "고객 및 현장이 주도하는 경영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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