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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제3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30일 개최

용현면민 길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용현문화역사관,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가요제 마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3.22 17:03:42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장 전경. ⓒ 사천시

[프라임경제] 사천시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사천만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벚꽃이 조화를 이룬 선진리성 공원 일원에서 '제3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진리성 벚꽃축제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기존의 행사를 벗어나 용현면민 길놀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용현문화역사관,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과 상춘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용현면민 길놀이를 시작으로 살풀이 공연, 개회식에 이어 금문마을 난타, 라인댄스 등 그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 색소폰 동아리의 악기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장 인근 도로. ⓒ 사천시

둘째 날인 31일에는 태권도 시범, 여성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용현농협 노래교실 합창단의 노래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용현면의 마을별 대표 가수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용현면민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앞에선 용현면의 역사와 면민들의 삶을 담아낸 문화역사관을 설치하고 용현면의 다양한 문화재, 농업 및 산업시설, 교육 및 행정기관,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담은 대형사진도 전시한다.

또 야간에는 축제추진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선진리성벚꽃축제 사천전국가요제'는 전국의 참가자들이 모여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형정 위원장은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용현면 뿐만 아니라 사천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향기 가득한 선진리성에서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하고 다양한 볼거리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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