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나진(046210)이 항생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진단제품인 '파나리얼타이퍼 CRE 검출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3등급)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히면서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나진은 전일 대비 3.38% 오른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나진은 국내제조사로서는 최초로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 기반의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 검사 제품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기존 배양검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나리얼타이퍼 CRE 검출키트는 한 번의 검사로 카바페넴계열 항생제 내성을 야기하는 6종의 카바페넴 분해효소 유전자 ( blaKPC, blaNDM, blaVIM, blaIMP, blaGES 및 blaOXA-48 )를 검출한다.
파나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PNA 기반 멀티플렉스 기술인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TM)가 적용돼 기존 배양법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균을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이에 적합한 치료 전략의 빠른 결정으로 환자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원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