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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시 준비 완료

공장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한 납품 검사 이번 주 실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3.25 10:29:56

SK텔레콤이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적용 및 2.7Gbps급 5G+LTE결합기술 탑재에 이어 '갤럭시 S10 5G' 양산을 위한 핵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두 달간 분당사옥에 위치한 5G 디바이스 테스트 랩과 상용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스마트폰간 연동 시험 △인터페이스 검증 △주파수 적합성 등 수 천 가지 항목 테스트를 실시, 완료했다.

상용화 최종 관문이라고도 불리는 이번 핵심 테스트 완료로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시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해당 테스트를 통과해야 스마트폰 정식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

SK텔레콤은 다음 단계로 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제품에 대해 납품 검사를 이번 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G 데이터 속도를 높여주는 '3단 결합기술' △데이터 소모량을 줄이는 '5G 미디어 압축 기술' 등 5G 신기술도 갤럭시 S10 5G에 추가 탑재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박진효 SK텔레콤 ICT 기술센터장은 "5G 시대에 맞춰 선제적으로 준비한 첨단 기술을 세계 1호 5G 스마트폰 출시 시점에 맞춰 상용화하게 됐다"며 "앞선 기술을 기반으로 당사 고객들은 같은 폰을 쓰더라도 최고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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