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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연락사무소 '北 복귀'에 한창 등 남북경협주 급반등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3.25 15:12:33
[프라임경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던 북한 측 일부 인원이 사흘 만에 복귀하면서 한창을 비롯한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급반등했다.

25일 오후 3시25분 현재 주요 남북경협주들은 전일 대비 2~7%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제조사업 및 호텔임대사업, 부동산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한창(005110)은 8.47% 오른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대표적인 철도 관련주인 현대로템(064350)은 3.89% 상승한 2만2700원, 철도 관련 시스템 개발·공급업체인 대아티아이(045390)는 2.35% 뛴 65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08시 10분쯤 북측 연락사무소 일부 인원들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출근해 근무 중"이라며 "북측 복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오늘 오전 연락대표 접촉에서 "공동연락사무소가 남북공동선언의 지향에 맞게 사업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뜻에는 변함이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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