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샵' 골조공사 마무리…'포스코 강재' 내진 강화

2019-03-25 15:58:06

▲엘시티 더샵 전경. ⓒ 포스코건설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에 건설 중인 '엘시티 더샵'의 랜드마크 타워(101층, 411.6m) 골조공사를 완료함으로써 85층 주거타워 2개동을 포함한 3개동의 골조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엘시티 더샵'은 총 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으로 2015년 10월1일 착공한 이후 1272일 만에 이뤄낸 일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1272일 동안 동원된 공사인력만 약 129만명(하루 평균 1019명)이다.

포스코건설은 철근과 콘크리트 등을 이용해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골조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아파트·레지던스호텔·상가시설 등에 대한 인테리어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잇다고 밝혔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엘시티 더샵'은 올해 11월말 준공돼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85층인 주거타워 2개동은 각각 339m, 333m로 국내에서는 최고 높이의 최고급 주거단지다. 레지던스 호텔(561실)과 6성급 관광호텔(260실)이 들어서는 랜드마크 타워는 411m, 101층으로 롯데월드타워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여기에 사용된 콘크리트 사용량은 61만m³으로 전용면적 85m²아파트 6500여세대를 지을 수 있는 물량. 철강재 사용량은 11만t이며, 롯데월드타워의 2배가 소모됐다.

내진설계도 확실히 챙겼다는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1㎠당 8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의 80MPa급 최첨단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함으로써 규모 6.5의 강진에 버틸 수 있도록 했다.

모회사인 포스코가 최고의 품질로 내세우고 있는 800Mpa급 고강도 강재인 'HSA800'를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HSA800가 기존 건축구조용 강재보다 인장강도가 40% 이상 높아 지진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최대 순간풍속 98m·sec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는 내풍 체제를 구축하고, 교량·해상구조물·발전설비 등에 적용하는 초내구성 부식방지 공법을 적용해 염분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엘시티 더샵에 입주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공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