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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판매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3.25 15:58:31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5일, 이날부터 오는 7월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19시즌, KIA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5일 오전, 광주은행 Prime PB센터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정기예·적금 가입 행사에 양현종 선수가 1호 정기예금 가입자로 참석했다. ⓒ 광주은행


먼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기본 금리 연 1.9%에 KIA타이거즈 성적에 따라 최대 0.5%p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2.4%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상세한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시 0.1%p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p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p 등이다.

다음으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p)를 제공하는 한편, KIA타이거즈의 '연승·홈런·팀세이브' 기록에 따라 최대 0.8%p의 추가 우대금리 이벤트도 실시돼 최대 1.3%p를 더한 최고 연 3.1%의 금리혜택이 제공된다.

상품 판매와 함께 12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예·적금을 가입하고 'KJ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2명(동반 2인 포함, 총 4명)에게는 2020시즌 대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2등 50명에게는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추첨 후 증정하며, 예·적금 가입 고객 중 문자마케팅 동의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KIA타이거즈샵 10% 할인쿠퐁이 제공된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KIA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야구팬에게 응원하는 즐거움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지역의 경제, 사회, 체육,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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