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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요금제 인가 재신청…"중저가 요금제 포함 예상"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3.25 17:32:40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5G(5세대) 이동통신 이용약관(요금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텔레콤이 인가를 재신청한 새 요금제 안에는 정부가 요구한 중저가 구간에 대한 설정이 포함돼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금일 오전 과기정통부에 5G 요금제 인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27일 과기정통부에 5G 요금제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지난 5일 관련 법령에 따라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어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반려했다.

당시 자문위는 "SK텔레콤이 신청한 5G 요금제가 대용량 고가 구간만으로 구성돼 있어 대다수 중·소량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우려가 크므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통신업계는 "선택권 확대, 내달 초 상용화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이번에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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