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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미래'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역량 강화 및 청년 리더 육성

한혜찬 청년기자 | hanhc602@naver.com | 2019.03.26 11:06:09

입장하고 있는 관객들. = 한혜찬 기자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아카데미' 2일차를 개최한다. 

지난 24일 진행된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아카데미' 1일차에서는 뷰스컴퍼니 박진호·라뮤끄·퓨어디·임다·봉준·양팡·컨설튜브 황대선이 크리에이터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에도 관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라뮤끄는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꿈이라는 것을 유튜버나 크리에이터라는 명사에 초점을 두기보단 '계속 사랑하면서 지속할 수 있는지'라는 동사에 초점을 맞춰야 풍파와 시련에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라고 강연했다.

라뮤끄 강연을 들은 오민서 학생(신림고등학교)은 소재고갈로 인한 슬럼프 극복방법에 대해 질의했다. 

라뮤끄는 이와 관련해 "소재고갈로 인한 슬럼프는 없고, 영상 제작 자체에 대한 슬럼프가 온다. 주변에도 그런 유튜버가 많은데, 다들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잠시라도 쉬면 뒤쳐질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슬럼프가 더 크게 온다. 딱히 방법은 없고 되도록 끊임없이 생각한다. 그래서 반복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라며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크리에이터 라뮤끄 강연 모습. = 한혜찬 기자


또 강연들 중간에 김세연 국회의원과 민병진 압구정민 치과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축사도 진행됐다.  

현역 의원 중 구독자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나 또한 대중들과 소통하길 원하는 한 사람으로, 새롭게 소통하길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하는 일에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 육성 아카데미는 24일과 31일에 진행되며,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자를 받는다. 봉사시간과 함께 우수한 수료자를 선정해 국회의원 공동명의 표창장을 발급하며 소속계약 또는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청년과 미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콘텐츠 역량을 강화시키고, 청년 리더 육성에 한걸음 다가갔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토크쇼를 비롯해 △대한민국 청년의 날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대학생 국회 등 청년 권리와 의무를 강화해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터'는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장래 희망 순위에서 가수나 경찰 등을 제치고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혜찬 청년기자

*해당 칼럼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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