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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9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평택 지역인재 육성·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3.26 15:23:39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역사회 인재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총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원~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국내 소형 및 준중형 SUV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며 쌍용차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또 국내 SUV시장과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등학교,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원석 쌍용차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 외에도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관련 교육기관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및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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