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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컨소시엄, 한화투자증권·베스핀글로벌 추가합류

한화투자 9.9%·베스핀글로벌 4%지분…토스 60.8%로 조정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3.27 11:57:39
[프라임경제] 제2기 신규 인터넷 전문은행에 참여하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컨소시엄에 한화투자증권과 베스핀글로벌이 추가로 합류한다.

토스는 27일, 토스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그룹 계열 종합자산관리회사인 '한화투자증권'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 글로벌'이 추가로 주주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컨소시엄 합류를 확정한 한화투자증권. ⓒ 각 사


지난 25일, 대주주인 토스를 비롯해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알토스 벤처스 △무신사 △한국전자인증으로 구성된 초기 컨소시엄에 추가로 이들이 합류한 것이다. 

이에 토스는 당시 67%의 지분을 보유하려 했지만 한화투자증권이 지분 9.9%를 보유하며 베스핀글로벌이 4%를 보유, 60.8%로 지분율이 조정됐다. 또 초기 9% 지분을 참여할 계획이던 리빗캐피탈은 1.3%로 변동됐고, 알토스 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9%), 한국전자인증(4%), 무신사(2%)의 주주비율은 그대로 유지됐다.

추가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카페24'는 토스뱅크의 컨소시엄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긴밀한 사업협력 추진을 위해 MOU를 토스와 체결했다.

토스 관계자는 "한화투자증권의 합류로 보다 안정적인 주주 구성이 가능해졌다"며 "한화투자증권은 물론,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토스뱅크는 은행시스템 구축에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관리전문성이 은행 최초 클라우드 도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주주구성이 더욱 강화된만큼 예비인가 신청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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