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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이마트가 물건 담는 비닐 1억장을 아껴서 다시 좋게 사용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4.10 17:05:58
[프라임경제] 식품이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파는 이마트가 환경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요. 마트에서 간단하게 물건을 담는데 사용하는 둥근(롤) 비닐을 줄이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재활용' 캠페인을 많이 하고 있어요. 재활용은 버리지 않고 다시 좋게 사용하는 거예요. 

최근 다시 쓸 수 없는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심각한 환경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버리는 물질을 최대한 줄이고, 자원을 더 많이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먼저, 비닐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에요. 롤 비닐은 포장하지 않은 형태의 과일이나 채소 등을 담는 비닐백으로 고객들이 직접 필요한 만큼 뜯어 쓸 수 있도록 가게 곳곳에 두고 쓰고 있어요.

이마트가 올해 줄이는 롤비닐은 모두 1억장(35만톤) 가량으로 지난 2월부터는 두는 곳도 지난 2018년 4월 이전에 비해 반정도(50%) 줄일 예정이에요.

이렇게 롤비닐을 많이 줄이면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는 양을 약 5234톤, 자동차 2077대의 1년 동안 나오는 배기가스를 줄이는 효과라고 해요. 30년이나 산 소나무 약 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어요.

그래서 이마트는 2018년 5월부터 롤비닐 두는 곳과 양을 계속 줄이고 있어요.

또한 2018년 11월부터는 원래 사용하던 큰 롤비닐(35cmX45cm)을 이마트 매장에서 모두 안 쓰고, 작은 롤비닐(30cmX40cm)만을 사용하는 방법으로도 비닐 양을 줄이고 있어요.

그리고물건을 포장하는 재료와 포장 방법도 바꿨어요. 모두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바꿔요.거의 1년 동안 400만개를 바꿔요. 비닐랩도 사용하지 않아요.

또한 회사 안에 상품이 만들어 졌을 때 '물건의 품질이 환경에 안전한지'를 조사하는 부서를 두어서, 몸에 안 좋은 물질을 분석하고 검사해 친환경이지 않은 조건을 먼저 바꿀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2세 / 서울)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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