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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과학국제경진대회' 참가 전원수상 쾌거

세계 영재들 과학잔치서 한국학생들 창의적 과학 프로젝트 발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3.28 15:41:00

[프라임경제] 한국과학기술지원단(단장 오창호, ksef.or.kr)은 러시아과학경진대회, 홍콩 과학경진대회, 튀니지과학경진대회에 출전한 한국학생 대표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모스크바에서 지난 3월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러시아과학경진대회(RYSEF)는 공학 분야 최우수상은 충남과학고등학교 김지아(17), 류광호(17), 과학 포럼분야 최우수상에 한양대학교 김영민(19)에게 주어졌다.  

튀니지과학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지원단

또한, 홍콩에서 3월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홍콩 과학경진대회(HKSSPC)에서는 전체 1등상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이시현(18), 2등상은 용산국제학교 박재형(17),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김민하(17), 그리고, 장려상은 서울외국인학교 김강민(17)이 수상했다.  

튀니지에서 3월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튀니지과학경진대회(I-FEST2)에서는 금상은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제주 허정현(19), 은상은 대구국제학교 이도경(18), 충남과학고등학교 오늘온빛(18), 오윤진(18), 이광로(18), 동상은 서울국제학교 이정찬(15),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임동균(18)에게 주어졌다.   

국제과학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변의 문제인식하고, 청소년다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법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대회로 진행되며, 또한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주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대표단들은 공통적으로 해외 심사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에 홍콩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학생들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학생 연구분야에서도 융합적인 트렌드를 전세계에 보여줬다.

다양한 국가에서 열린 국제과학경진대회에서의 한국 참가자들의 선전으로 문화에서의 한류뿐만이 아닌, 과학에서 한류의 기류를 알리는 새로운 시각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보여주는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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