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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올해 '사회공헌기금' 120억원 출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3.28 17:42:17

[프라임경제] 라이나생명보험은 올해 사회공헌기금으로 12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29일 알렸다.

라이나생명의 라이나건강한봉사단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해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안팎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과 이듬해에는 각각 77억원을 출연했다. 이번에는 지난해 순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보다 43억원 증액됐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13년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사회공헌에 대한 문화를 형성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전파하는데 초점을 뒀다.

올해도 △THE건강한 캠페인 △라이나50+어워즈 △꿈의 무대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THE건강한캠페인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과 건강 지식 콘텐츠 등 동영상을 제작해 건강 상식을 전파하고 쉽게 실천 가능한 올바른 예방 습관을 제안한다. 또 심정지 응급 알림 앱 '하트히어로'를 보급, 심폐소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도입한 시상제도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부여하고 창의혁신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종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추가로 1억원이 주어져 총 2억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꿈의 무대는 음악에 관심 있는 시니어 세대에게 공연무대를 제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공연을 개방해 지역주민에게도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50+세대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육시설인 '전성기캠퍼스'와 시니어를 위한 매거진 '전성기' 발행, 독거노인 대상 '사랑 잇는 전화'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해 3% 정도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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