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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저해지 환급형 '스페셜통합종신보험' 선봬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4.01 15:50:44

[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 대표 차남규 부회장)은 저해지 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알렸다.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반영해 기존 종신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이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선보인다. ⓒ 한화생명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할 수 있다. 체증형 상품을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 50·60세부터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60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돼 5년 후인 64세부터 총 1억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납입기간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보험료도 저렴하다. 또 이달부터 변경돼 적용되는 제 9회 경험생명표를 반영한 인하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저해지형은 30%형을 신설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5년납 및 7년납 등 단기납도 신설했다.

해당 보험은 완납 후 사망보장보다 노후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를 대비해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 일부를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장기유지보너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기능도 있다.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총납입보험료의 최대 7%까지 적립해 100세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보장한다. 단 5년납은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다.

사망보장과 함께 암, 당뇨 등 질병과 재해에 대한 추가보장을 원한다면 총 30개까지 가입 가능한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CI보험료 납입면제특약 또는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CI나 7대질병 진단 시 차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은 기존 저해지 종신보험에 단기납, 30%형 저해지 환급형 등을 새로이 탑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 기능에 노후대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000만원, 30% 저해지 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 시 월 보험료는 14만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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