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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암·치매' 적시적기 보장 보험 출시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4.01 15:40:50

[프라임경제]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치매보장과 일반암을 함께 보장해주는 '무배당 흥국생명 암보장해주는 가족사랑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알렸다.

흥국생명이 '무배당 암보장해주는 가족사랑치매보험'을 선보인다. ⓒ 흥국생명

이 상품은 일반암과 중증치매 두 질병을 각각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특히 70세 이전을 제1보험기간, 70세 이후를 제2보험기간으로 두고 일반암, 중증치매 중 선발생 질병을 우선 보장한다.

제1보험기간은 상대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시기로 일반암 보장을 집중했다. 주계약 1000만원 기준 일반암 진단 시 진단급여금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중증치매 진단 시 3000만원을 보장해준다.

제2보험기간에는 상대적으로 중증치매 발생확률이 높아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했다. 주계약 1000만원 기준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생활비 100만원을 종신토록 지급한다. 생활비는 최초 36회, 최소 3600만원을 보증하며 혹시 모를 암 질환에 대비하고자 일반암 진단 시 3000만원 진단급여금을 보장해준다.

특히 고객 각각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제2보험기간 개시 나이를 변경할 수 있다. 70세, 75세, 80세 중 1회에 한해 변경 가능하다.

의무부가특약으로 소액암 보장도 가능하다. 무배당 소액암보장플러스특약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점막내암을, 무배당 소액암보장특약Ⅵ으로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을 보장한다. 두 특약 모두 가입 1년 미만 시점에 진단 시 50% 수준만 보장해준다.

한편, 무해지환급형 설계도 가능하다. 무해지환급형은 중도 해지 시 환급비가 없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하다. 40세 남성 주계약 1000만원, 소액암 특약 각 500만원, 90세 만기, 20년납 기준 표준형 보험료는 9만150원이며 무해지환급형은 6만4900원으로 30%가량 저렴하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담당자는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50세에서 70세 이전 암 발생확률이 60% 이상이고, 70세 이후 중증치매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며 "질병발생확률이 높은 시기에 질병을 보장하는 만큼 암과 치매를 동시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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