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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IC칩'에 회사명 각인 "카드 사고 예방"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4.01 17:52:44

[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직접회로(IC) 칩' 바꿔치기를 통한 카드 부정사용을 예방하고자 카드에 탑재된 직접회로 칩에 회사명을 각인해 발급한다고 1일 알렸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인터폴에서 기업카드의 직접회로 칩을 사용할 수 없는 칩과 바꿔치기 하는 유형의 해외 사고 사례를 각국에 전파하고 관련 범죄 예방 대책 수립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 KB국민카드

이에 KB국민카드는 모든 기업카드 상품과 엠보싱 형태로 발급하는 일부 상품을 제외한 개인카드 상품 발급 시 직접회로 칩 하단부에 회사명인 KB국민카드를 레이저로 각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직접회로 칩 탈취에 의한 부정사용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유사 사고 발생 시 칩 탈취 여부도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드 배송에 대한 내부 통제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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