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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서울·경기 중소 CEO만나 첫 현장경영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02 13:41:30
[프라임경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2일 첫 현장경영 업무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서울·경기지역 우수고객 300여명을 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우수 고객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참석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 신한은행


지난 3월26일, 취임식을 가진 진옥동 은행장은 당시 "진정한 1등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고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진옥동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40여 명은 세미나에 참석해 중소·중견기업 CEO, PWM 등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 그간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창옥 '김창옥 아카데미' 대표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연을 했는데 진 행장은 이 강연을 듣고 최고 경영자로서 느끼는 '소통'의 중요성을 고객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서울·경기 지역 고객과 소통을 시작으로 진옥동 행장은 오는 △16일 대전·충청지역 △18일 호남지역 △2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29일 대구·경북 지역 등 4월 한 달 전국 주요지역 영업현장을 방문해 고객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진옥동 행장은 "모든 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돌아보며 산업현장 의견을 귀담아 듣고 경영에 가장 먼저 반영할 것"이라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그룹 차원의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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