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현대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iF Design Award 2019' 본상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4.02 19:22:32

[프라임경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지난달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Design Award 2019' 행사에서 가파도 프로젝트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알렸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도 남서쪽에 있는 작은 섬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 공간으로 바꾸고자 지난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 원오원 아키텍츠가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iF Design Award는 독일의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52개국, 작품 6375점이 참가했으며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iF Design Award에서 가파도 프로젝트는 섬의 지형적 특성을 모티브로 한 BI(Brand Identity)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과 사이니지(signage), 상품 패키지, 기념품 등에 가파도만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부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 건축·디자인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이 가파도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새로운 방향성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키기 위한 개발'이라는 가파도 프로젝트만의 차별화된 철학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가파도 프로젝트가 지역재생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