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누적 수익률 23.5%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085620)은 국내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의 원조인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출시 5년을 맞았다고 2일 알렸다.

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순자산, 수익률 추이. ⓒ 미래에셋생명

2014년 4월 1일 출시된 MVP펀드는 지난해 5월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MVP가 적립한 순자산은 1조3000억원이며 누적 수익률은 23.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VP펀드는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로, 장기적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 비중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며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다"고 말했다.

수익률 변화 추이를 나타내는 변동성 수치가 낮을수록 하락장에서도 자산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4%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또한 약 5300억원을 시현해 시장점유율 30%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