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혼다코리아, 시민단체 생명의숲과 파트너십 체결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활동…4000 그루 소나무 심는다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4.03 13:59:10
[프라임경제] 혼다코리아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시민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향후 혼다코리아와 생명의숲은 자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함께 꿈꾸는 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불 피해지역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부터 시작해 숲 가꾸기 캠페인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공동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백두대간을 다시 푸른 숲으로 가꾸는 것을 목표로 2년 전 큰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의 자연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오는 13일 진행한다. 

사진 속 왼쪽부터 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실장, 생명의숲 유영민 사무처장.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혼다의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딜러, 생명의숲 회원과 일반시민 등 450여명이 모여 산불 피해 임야 지역에 약 4000 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신범준 혼다코리아 홍보실장은 "혼다는 개개인의 이동과 생활의 기쁨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와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경문제인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숲 가꾸기 캠페인을 우선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런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명의숲은 1998년 생명의 숲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창립됐으며, 숲 가꾸기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숲 문화운동 △도시 숲 운동 △학교 숲 운동 △정책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