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진접읍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 개관

남양주 평균 분양가 밑도는 가격 경쟁력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 ⓒ 포스코건설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은 5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A㎡ 253세대 △59B㎡ 32세대 △75A㎡ 54세대 △75B㎡ 218세대 △84A㎡ 381세대 △84B㎡ 215세대로 이뤄졌다.

3.3㎡당 분양가는 817만원에서 926만원으로 지난해 남양주의 평균 분양가가 1189만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11일 1·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은 단지에 타입별 4베이와 알파룸·팬트리·대형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전용면적 이상의 확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인공지능 AI 플랫폼인 카카오 i(Kakao i)의  카카오홈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 안에 있을 때는 스마트 스피커인 카카오 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집 밖에 있을 때는 카카오홈 앱 또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아파트내 사물인터넷 및 냉난방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초미세먼지 제거기능을 갖춘 청정환기 시스템을 빌트인 옵션으로 제공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인 덕트는 특허상품인 향균 황토 재질로 설치해 실내 대기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단지 바로 앞에 부평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있고, 도보 거리에 진접중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되면 당고개까지 소요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4분으로 40여분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공사도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GTX-B노선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서울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상품과 입지적 장점 외에도 비규제단지로 청약·전매제한 등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택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의 조건을 갖추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