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기보 노조,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 촉구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혁파 할 적임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4.04 17:53:28

[프라임경제] "재벌 대기업 저격수로 중소기업 권익 향상에  앞장섰던 박영선 후보자야말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관행을 혁파할 수 있는 최적임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술보증기금 지부(위원장 채수은, 이하 '기보 노조')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즉각적인 임명을 촉구했다.

기보 노조는 박 후보자 대해 인사 청문과정에서 △대기업의 기술탈취 문제 해결 △30-40 경력자의 도전적 창업 지원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등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와 발전을 위한 명확한 자신의 중소기업 정책관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 벤처 붐 확산정책'과 괘를 같이하는 것으로 박 후보자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 전문성을 갖췄고, 사개특위 위원장 등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열정과 강단 있는 추진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보 노조는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박 후보자는 중소기업 하기 좋은 나라, 공정한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여성경제인연합회 등 대한민국 全중소기업단체들이 박 후보자 내정을 환영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