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 책은 개인이나 개별 기업의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경제의 분배 구조 왜곡이라고 본다. 경제가 어떻게 유산자(불로소득자)들에게 점점 이익을 안겨주는 반면에,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풀어냈다.
일찍이 케인스가 말한 '불로소득자의 안락사'를 위해 이제 강력히 반격에 나서야 할 때라고 이 책은 강조한다. 여문책 펴냄,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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