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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대란 천수해법] 노후소득 극대화 위해 기억할 '4가지'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05 11:57:37
[프라임경제] 최근 서울대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약 74만명이 만 60세가 됐고, 그 수는 매년 증가해 오는 2021년에는 89만명에 이를 것이라 합니다.

이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고민은 그동안 모아둔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지가 되겠는데요. 이에 '미래에셋 금융연구소'에서는 노후 삶의 질과 직결되는 노후소득 극대화를 위해 알아 두어야 할 방법들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는 늘어나는 평균연령에 대한 대비입니다. 노후소득이 사망시점까지 발생하고 은퇴자가 죽기 전 자산이 먼저 고갈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주요 노후소득원은 △국민연금 △종신연금보험 △주택연금 등입니다. 

특히 종신연금보험은 목돈을 한 번에 맡기고 매달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여유자금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것이 노후 자산대비에 필요합니다.

둘째는 소득 극대화 방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한정된 자산에서 최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아보는 것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퇴 후에도 계속적으로 일을 해 근로소득을 버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모아둔 자금에 대한 인출시기를 최대한 늦춰 추가적인 운용수익을 기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비상여유자금 확보입니다. 노년기에는 중증 질환수술이나 장기간병 등 의료비가 증가하므로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때를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노후자산을 한 계좌에 모아두고 정액, 정률인출 등 특정방식을 통해 인출하는 프로그램인출 역시 은퇴자 자산활용에 유연성을 줍니다.

네 번째는 소득하락에 대한 위험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노년기, 경제상황이 악화되더라도 노후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최저연금 지급액이 정해진 종신연금보험이나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도 소득하락 위험을 방어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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