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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네이버 라인, AI기술 협업 MOU

AI 금융상품 서비스 개발…AI플랫폼 '클로바' 활용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05 16:19:14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인공지능(AI)기술을 결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라인(이하 라인)과 '우리은행-라인 AI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 대표 겸 라인 주식회사 공동대표(겸 CWO)가 참석했다. ⓒ 우리은행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신중호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CIC대표 겸 라인 주식회사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라인은 중장기적 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양사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AI 공동 Lab'을 신설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라인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Clova)' 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우리은행과 라인은 OCR(광학 문자 판독기), 챗봇 자연어 처리 등 클로바의 주요기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고 그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연구와 검증부터 신규사업 발굴까지 모든 과정이 AI공동 Lab에서 이뤄진다"며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IT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고객 상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모든 은행 업무에 획기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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