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성천, 이하 공단)는 8일 지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갑질근절을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갑질근절을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 시 되고 있는 갑질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갑질의 개념과 판단기준, 주요 사례들에 대해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전 직원이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 사회에서 근절돼야 할 갑질 사례를 풍선에 적은 후 "갑질 Zero"를 외치며 풍선을 터뜨리는 전 직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김성천 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갑질'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사람이 권한을 남용하거나, 우월적 지위에서 비롯되는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해 상대방에게 행하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를 할 때 발생하는데, 공단은 앞으로도 공공분야에서 갑질이 근절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