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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농업인 복지증진' 협력·교류 MOU

ICT활용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목적…통신지원사업 적극협력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4.09 17:05:24
[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LG유플러스(대표이사 부회장 하현회)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 창출과 ICT기술을 활용한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크게 5가지 사항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내용으로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사업 및 생산·유통분야 정보통신지원 사업 △농업인행복콜센터 운영지원 확대 사업 △농업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복지·안전시스템 지원 사업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사업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 확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상반기 중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를 추가 보급(누적 3만대)할 예정이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기청정기 1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스마트팜 등 ICT 융복합 시범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온 LG유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LG유플러스의 ICT 기술을 활용,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5G 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촌을 더 살기 편한 곳,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고유한 통신기술 역량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도농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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