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차갑고 마른 날씨에 계속 눈물이 흐른다면?

2019-04-10 16:50:37

▲눈물 흘림 증상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겨울철 차갑고 물기없이 마른 바람 때문에 밖에 있으면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많은 사람들이 걸린 증상의 이름이 '반사성 눈물흘림증'이라고 해요. 이 증상은 물기없이 메마른 환경이 눈에 영향을 주어서 눈물층이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데요. 결국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하지만 눈에 영향을 주는 환경이 아닌데도, 예를 들면 차갑고 건조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눈물흘림증이 오래 계속된다면, 눈꺼풀 혹은 눈물이 나오는 곳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어요. 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서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꼭 병원을 가야 해요.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눈물이 나오는 것에 이상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데요. 너무 오래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보면서 일을 하거나 △잠을 조금만 자는 경우 △ 스트레스를 받거나, 너무 메마른 주변 공기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눈물흘림증의 상태는 눈물이 빠져나가는 눈물길이 좁아지는 것인데요, 전체 눈물흘림의 약 20~40%를 차지하며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하고, 약을 먹어서 생기기도 하고, 태어날 때부터 생긴 경우가 있어요.

이 증상을 오래 그냥 놔두면 눈물이 빠져나가는 길인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발생하거나(누낭염), 눈꺼풀 혹은 눈 주변 조직으로 염증(봉와직염)이 생길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치료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안구건조증이 원인인 경우는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을 눈에 넣거나 약을 먹거나, 눈을 따뜻하게 해주거나(온찜질), 눈썹세수 등으로 계속 관리해야 해요.

김창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성형안과센터 교수는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을 단지 '불편함' 정도로 생각하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이 자라는 원인이 돼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어요.

오랫동안 눈물 흘림 증상이 있다면 참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윤석(대구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서울)
한서준(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서울)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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